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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개그맨 박준형의 매력을 자랑했다.엔트리파워볼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박준형, 개그우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16년 차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은 ‘개살남’이다. ‘개그맨인데 살림하는 남자’라는 뜻이다. 잘생긴 남자보다 웃긴 남자가 더 매력 있지않냐? 그런데 그 남자가 설거지까지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혜는 “원래는 박준형이 개살남은 아니었다. 개살남이 된 건 3년 정도 됐다. 수입이 역전되니 어느 순간 고무장갑을 끼더라. 처음 설거지를 할 때는 그릇을 어떻게 놔야하는지도 몰랐다. 그 때도 나는 아들처럼 가르쳤다. 그러다보니 살림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美·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공동성명·기자회견

2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2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2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2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확고한 대북제재 이행 의지와 반중(反中) 노선을 강조했다. 특히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동맹국으로 한국을 언급해 미중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에 선택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미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2+2 회의’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성명에서 “장관들은 미북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안보와 지역 안정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태평양은 동맹의 초점”이라며 “장관들은 양국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인도, 일본, 한국,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 함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를 비판한 자신의 연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유럽, 그리고 인도든 일본이든 한국이든, 오늘 여기 있는 호주든 간에 전 세계의 민주주의 친구들이 우리 시대의 도전과제가 이들 나라가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법의 지배(rule of law)에 근거한 경제적 번영을 원하도록 분명히 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확신한다”며 한국을 재차 거론했다.

폼페이오 장관(오른쪽)과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 AFP=뉴스1
폼페이오 장관(오른쪽)과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 AFP=뉴스1

한국을 주요 동맹국 중 하나로 언급한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양국은 중국에 대한 공세도 강화했다. 성명에는 “‘영국-중국 공동선언’을 위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틀을 훼손하고 홍콩의 자치권과 자유를 침식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도 언급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 내 법의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호주와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는 중요하고, 이를 해칠 의도 또한 없지만 호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중국의 압력에 맞선 데 대해 호주 정부를 높게 평가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이제 한 경기만 뛰었을 뿐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모두 다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했는데 에디슨 러셀(26·키움)도 깜짝 놀란 KBO리그 데뷔전 활약이었다.

KBO리그 10경기만 뛰고 퇴출(5월 30일)한 테일러 모터의 빈자리를 메우는 게 러셀의 역할이었다.러셀이 합류하기 전까지 키움은 외국인 타자 없이 48경기(28경기 20패)를 치렀다. 러셀은 천군만마였다. 게다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 출신이다.

에디슨 러셀은 28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키움의 6-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에디슨 러셀은 28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키움의 6-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28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에 첫선을 보인 러셀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키움의 6-2 역전승을 이끌었다.

0-2의 6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며 동점의 발판을 만들더니 3-2의 9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회말 정수빈을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키움의 내야는 빈틈이 없었다.

중계 방송사와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러셀은 자신을 향해 환호하던 키움 팬을 향해 모자를 벗고 허리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던 러셀이다.

그는 “이렇게 다시 야구를 할 기회를 줘서 (구단에) 고맙다. 한국에서 야구를 하게 돼 (최대한) 즐기려고 했다. 팬 앞에서 뛴 데다 팀까지 승리해 더없이 기쁘다”며 “내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잘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교롭게 6회초와 9회초의 안타는 모두 ‘초구’ 공략이었다. 러셀은 이날 상당히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다. 다섯 차례 타석에서 5구 이상 승부를 펼친 적도 없었다.

러셀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초구가 좋은 공이라면 (공격적인 자세로) 치려고 했다. 초구를 허투루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도 그런 자세로 임했다”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9회초 1사 2, 3루에서 김하성을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전 타석(7회초)에서 홈런을 쳤던 김하성을 거르는 건 당연한 선택이었다. 다만 그 뒤에 있던 러셀로선 자존심이 퍽 상할 수도 있었다.

러셀은 이에 대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 새로운 리그에 왔다. 존중을 받으려면 더욱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야구의) 문화에 맞게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자신은 있었다. 큰 타구를 노리는 것보다 내가 해야 할 일만 하자고 마음먹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러셀의 합류로 키움의 내야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팀 내 수비 능력이 가장 뛰어난 김혜성이 외야수로 뛰어야 할 정도다. 김하성도 3루수로 뛰는 횟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1루수 박병호, 2루수 김혜성, 3루수 김하성과 호흡을 맞춘 유격수 러셀은 “함께 뛰어보니까 확실히 우리 팀의 내야가 탄탄하더라. 1루수, 2루수, 3루수는 물론 포수(박동원)도 잘했다. 앞으로 적응을 잘해서 좋은 내야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경기엔) 새로운 걸 보여주는 것보다 (시즌 끝까지)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임대차 3법의 시행을 앞두고 일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미리 계약 연장 불가를 통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계약 종료 통보를 받고 임대차 3법이 시행돼도 다른 집을 구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임대차 3법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임대차 3법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29일 법조계와 당정 등에 따르면 집주인의 이같은 발빠른 행보도 임대차 3법을 거스르진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집주인이 계약 종료 6개월~1개월 전 세입자에게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고 통보하도록 하는 조항이 있다.

최근 집주인들이 이를 근거로 계약 종료일까지 6개월 이내로 남았으면 세입자에게 계약 갱신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묵시적 계약 연장에 관한 조항이기에 신설될 예정인 계약갱신청구권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해당 조항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1항으로, 임대인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임차인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하지 않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고 돼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공동대표인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주임법 6조1항은 묵시적 계약 갱신이 되지 않는 조건을 설명한 조항으로, 신설되는 계약갱신청구권과는 별개”라며 “계약갱신청구권제도가 이미 도입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도 두 개념이 따로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집주인이 미리 계약 종료 선언을 했다고 해도 세입자로선 임대차 3법이 시행되고 나서 계약 갱신을 청구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보면 제10조1항에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하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서술한다.

또 같은 조 4항에는 임대인이 같은 기간 임차인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하지 않으면 그 기간이 만료됐을 때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는 묵시적 갱신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계약 갱신 청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혀 세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주인이 거짓으로 둘러대고 세입자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 애꿎은 세입자만 손해를 볼 것이라는 불안이다.

강남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남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대해 당정은 법정손해배상청구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법정손해배상청구권제는 원고가 실제 손해를 입증하지 않더라도 사전에 법에서 정한 일정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세입자는 실거주하지 않는 집주인에 속아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다는 사실만 밝히면 손해액은 자동으로 계산되기에 소송 등으로 대응하기 용이해진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주임법 개정안에 ‘임차인이 부담한 이주비 및 2년간 임대료 증가분 합계의 3배’를 배상하는 내용을 넣었다.

다소 징벌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집주인의 기만적 행위를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강력한 내용의 손배소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임대료 3개월치 또는 신규와 기존 임대료 차액의 2년치 중 많은 액수를 배상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집주인에게는 세입자가 요구하면 실거주를 입증할 증거를 제시할 의무가 부여될 전망이다.

세입자로선 집주인이 증빙을 하지 않으면 퇴거를 거부하면 된다.

[마이애미=AP/뉴시스] 7월12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 있는 코로나19 차량 탑승 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플로리다주는 1만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2020.07.13.
[마이애미=AP/뉴시스] 7월12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 있는 코로나19 차량 탑승 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플로리다주는 1만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2020.07.1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인들이 현재 몰고 있는 승용차와 트럭의 평균 차령이 12년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IHS 마르킷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업 데이터 수집분석 기업 마르키트에 따르면 미국 도로를 달리고 있는 승용차,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및 픽업 트럭의 출하후 평균 나이가 2020년 1월 기준으로 11.9년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11.8년이었다.

2020년 통계치 중 승용차의 평균 차령은 12.4년이었고 경트럭은 11.6년이었다. 미국에서 차량의 사용 연수 증가는 2002년부터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데 18년 전에는 승용차 평균 나이는 9.8년이었고 트럭은 9.4년이었다.

이런 차령 증가는 신규 차량의 값이 오르기만 한 데다 자동차의 내구성 개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마르키트의 올 조사 직후 코로나 19가 터져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만큼 현재 미국 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량의 평균 나이가 12년은 분명히 넘었을 것으로 관측된다는 마르키트의 분석을 곁들여 전했다.

이동 제한과 재택 근무 등으로 차량이 덜 달리게 되고 이는 같은 차를 더 오래 간직하고 굴리는 상황으로 이어져 1월 11.9년이었던 평균 차령이 12년 ‘벽’을 넘은 지 오래됐을 것이란 말이다. 미국 차 평균 나이 11년은 8년 전에 넘어섰다.

오래된 고물 차는 환경 오염의 배기가스를 더 많이 뿜지만 한편으로 차량 부품 기업과 수리점은 호경기를 누릴 수 있다.

인구 3억3000명의 미국에서 현재 도로를 달리는 차량은 2억8000만 대가 넘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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