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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뒤를 잇는 ‘깨소금 부부’의 충격적인 위기 속 눈맞춤을 예고했다.파워볼실시간

19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눈맞춤방에 마주앉은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 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했고, 함께 활짝 웃으며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부부의 사진도 공개됐다.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은 연예계 최고의 금슬을 자랑하는 커플인 최수종&하희라가 받았고, 그 다음 수상자가 바로 이 부부였다.

아내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을 보며 MC 하하는 “정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계보를 잇는 부부”라며 “30년차에 이렇게 뜨거울 수 있나?”라고 부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아내는 냉정한 얼굴로 “고백하러 왔어. 이혼 고백이에요”라고 충격적인 말을 던졌고, 미소가 가득했던 남편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싹 가셨다. 

남편은 귀를 의심하는 듯 “네?”라고 다시 물었지만, 아내는 결연히 “이혼할 거예요”라고 다시 말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이혼 선언’에 남편은 너무나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그, 그런 글자도 꺼내지 마…당신이랑 나하고는 그러다간, 큰일나는 거야”라며 방어에 나서, 이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케 했다.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은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눈맞춤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놀면 뭐하니’, 고정관념 뒤엎은 싹쓰리의 해피엔딩이 남긴 것

[엔터미디어=최영균의 듣보잡(‘듣’고 ‘보’고 ‘잡’담하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MC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싹쓰리라는 그룹명으로 1990년대 흥했던 혼성 그룹을 구성해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했고 15일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발표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한 달 넘게 멜론 차트 1위를 지키면서 올해 최고 인기곡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고 다른 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줄을 서는 등 해피엔딩을 이뤄냈다.동행복권파워볼

처음 제작진은 ‘혼성 그룹이 자주 활동했던 여름을 맞아 한판 즐겨보자는 개념으로 시작된 이벤트성 프로젝트’라고 담담한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놀면 뭐하니?’에 대한 엄청난 관심 속에 발표곡들이 가요판을 뒤흔드는 등 즐기는 한 판을 한참 넘어서는 대성공을 거뒀다.

사실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만 해도 지금 같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슈퍼스타들의 만남이지만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 발표 음원이나 이효리와 비의 최근 음원들이 차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상황이라 싹쓰리의 음원 성적에 대해 1위를 못하는 쪽에 베팅하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종료된 지금 복기해보면 ‘놀면 뭐하니?’는 예능판의 고정관념을 거스르면서도 큰 성공을 거둬 남다르다. 혼성 그룹을 선택한 것부터 그렇다. 가요 시장에도 복고나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기는 했지만 혼성 그룹은 옛것 중 뉴트로로의 전환에 선호되는 포맷이 아니었다.

팬덤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아이돌과, 감상용 음악으로 어필하는 솔로 뮤지션들로 양분 후 고착이 심화된 가요계에서 혼성 그룹은 떠올리기조차 쉽지 않은 화석 같은 아이템이 돼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는 ‘여름=혼성 그룹’이라는 콘셉트에만 집중해 특집을 밀고 나갔고 예상 밖 결과를 만들어냈다.

예능의 음원 차트 영향력이 약화된 시점에 차트에 도전하는 구도가 될 수밖에 없는 신곡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도 고정관념을 거부한 태도다. 드라마는 2010년대 후반부 들어 하락했던 차트 영향력이 올해 들어 OST 히트곡이 급증하면서 반등하는 추세였지만 예능은 그렇지 못했다.

35%를 넘는 역사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터트롯’도 방송된 곡들을 멜론 차트 상위권에는 올려놓지 못했다. 영탁의 ‘찐이야’가 47위로 최고를 기록했을 뿐 다른 곡들은 100위 진입에도 힘겨워했다. ‘놀면 뭐하니?’도 이번 싹쓰리 전에는 타율이 좋지 못했다.파워볼게임

화제가 됐던 유산슬 프로젝트도 ‘사랑의 재개발’이 75위, ‘합정역 5번 출구’는 97위로 간신히 차트인 하는데 그쳤다. 정확히는 이번 싹쓰리 프로젝트만의 반란이 아니라 ‘놀면 뭐하니?’, 나아가 김태호 PD의 특징이지만 스타를 만드는 예능이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예능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도 예능계의 고정관념을 벗어난다.

프로듀스 시리즈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처럼, 오디션 포맷이 대표적인 스타메이킹 쇼는 예능에서 선호되는 아이템이다. 스타를 만드는 것이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할 수 있고 곡 만드는 과정을 주요 골격으로 하는 예능보다는 자리잡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다.

반면 김태호 PD의 전작 ‘무한도전’과 현재의 ‘놀면 뭐하니?’처럼 곡 만드는 예능은 비슷한 사례가 흔하지 않고 특히 만든 곡을 차트 정상까지 올려놓는 경우는 더더욱 찾기 힘들다. 싹쓰리의 곡들이 차트를 장악하자 일부 가수나 제작자들 사이에서는 방송의 막대한 홍보효과를 독점한 불공정한 경쟁이라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일견 경청할 측면도 있지만 그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도 다른 예능들이 곡 만드는 아이템을 시도조차 못 하는 것을 보면 ‘놀면 뭐하니?’가 날로 먹는 듯 비난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끝으로 싹쓰리 프로젝트는 긴 호흡의 예능이었다는 점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역행한다. 방송이 유튜브에 심각하게 위협받으면서 예능도 숏폼만이 살 길이라는 명제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곡을 준비하고 발표하고 활동하려면 무조건 3개월을 지속해야 할 특집을 과감히 시도했다.

특히 신곡 활동 프로젝트는 초반 인기몰이가 안될 경우 중간 접기도 애매한 포맷이다. 최소한 곡을 내놓고 활동까지는 해야 하는데 곡선정-녹음-안무-자켓촬영-뮤비촬영 등 신곡 발표 준비 과정을 단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싹쓰리는 다행히 처음부터 큰 인기를 누렸고 ‘놀면 뭐하니?’는 그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곡 준비와 활동 과정을 여유를 갖고 세세히 다뤘는데 시청자들은 모처럼 긴 호흡의 예능을 즐겨볼 수 있었다.

‘놀면 뭐하니?’는 성공 공식의 타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 큰 성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15일 방송에서 드러났듯 싹쓰리의 마지막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등 ‘센 여자’ 4인방을 유재석이 프로듀싱하는 환불원정대 시작으로 다시 이어지는 상황이다.

여성 다수가 주체인 예능은 방송가에서 주류가 아니라서 시도만으로도 또 한번 고정관념을 거스르고 있다. 환불원정대의 결과도 그래서 벌써부터 궁금하다.

최영균 칼럼니스트 busylumpen@gmail.com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범접 불가 바비큐 명인의 ‘미(味)친 존재감’으로 ‘1박 2일’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바비큐 명인’으로 깜짝 출연,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현장를 압도하는 스케일의 ‘역대급 바비큐 풀코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돈스테이크’로 불릴 정도로 남다른 고기사랑을 자랑해 왔던 돈스파이크는 이날 방송에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텍사스로 한 달간 유학을 갔다 온 명인”이라는 딘딘의 소개에 돈스파이크는 “오늘 고기로 죽여주겠다. 고기에 눌려 죽을 수 있다”고 선언하며 바비큐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활약을 예고했다. 

돈스파이크가 준비한 첫 번째 요리는 프렌치 랙 양갈비였다. 문세윤은 양갈비를 먹자 마자 “음악 하지 말고 처음부터 이거 하지”라며 놀라워했고, 김선호는 “육즙이 입안을 막 때린다.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난다”고 감탄했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다고 했던 김종민 역시 맜있게 먹으며 “양 내가 하나도 안 난다”며 극찬했다.

다음 요리는 소의 앞가슴살 프레스킷이었다. 돈스파이크표 바비큐를 보자 마자 사랑에 빠진 김선호는 촬영 카메라도 등진 채 자신의 핸드폰으로 담아 내기 바빴고, 평소 단순한 맛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해 왔던 김종민 또한 한층 다채로워진 어휘 사용을 보여주며 그 맛을 가늠케 했다. 

돈스파이크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이라이트는 소갈비 바비큐. 윤기가 흐르는 육즙과 탱글탱글한 고기의 육질 등으로 설레는 비주얼을 보여준 돈스파이크는 환상의 고기쇼로 기립박수를 절로 불렀다. 

시각과 청각, 후각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수준급 요리솜씨로 멤버들의 넋을 놓게 만든 돈스파이크는 스탭들까지 한 명 한 명 챙기고 나눠주는 따스한 배려심까지 보여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냥 편집하는 것과 먹어보고 하는 것이 다르다”며 제작진들을 챙긴 돈스파이크는 갈비은총을 내리는 고기천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깨알 웃음까지 선사, 시종일관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별출연임에도 고기에 대한 열정과 요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돈스파이크는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에게는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을, 시청자들에게는 ‘바비큐 명인’의 품격과 이를 감상하는 재미까지 더하며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seunghun@osen.co.kr

스페셜 MC 박성웅,아내 신은정에게 공개 프러포즈
김종국, ‘김뽀뽀’로 심쿵남 등극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연애를 못하는 ‘미운 우리 오빠’들의 연애 능력 테스트로 적수없는 일요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6%, 14.2%, 16.5%를 기록했다. 특히 홍진영과 ‘미운우리오빠’의 연애능력고사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8.1%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아내 신은정과 러브스토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비밀 연애를 하던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두 번의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첫 번째 프러포즈를 남한강이 보이는 탄금대에서 했는데, 함께 경치를 바라보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거 할래?”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신은정이 대답이 없어 무안했는데, 다음날 승락을 받고 이유를 들어보니 신은정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 

두 번째 프러포즈는 ‘태왕사신기’ 홍보차 일본 오사카 돔 구장에 갔을 때 4만 5천명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백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욘사마(배용준)와 (이)필립도 다 알고 있었다. 근데 리허설 때 안 하던 걸 하니까 모두 당황해 했다”며 “그때 아내가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날 김종국 집에는 용띠클럽 절친인 홍경민과 차태현이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딸 라원이를 데리고 온 홍경민이 부녀지간 꽁냥꽁냥한 모습을 선보이자 종국은 “부럽다, 너네가 애들 얘기하니까 진짜 부럽다”며 씁쓸해 했다. 특히 홍경민과 라원이가 차태현 집에 놀러간다고 약속을 잡자 종국은 그 모습을 부러워한 나머지 가상의 아내에게 전화로 상황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절친 형 이훈, 김보성과 비뇨의학과를 방문했다. 이상민이 지난 번 급격히 떨어진 남성 호르몬 수치로 충격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았는데 이후 정상 수치가 되었는지 확인 받기 위함이었다. 함께 검사를 받은 이훈은 “우린 오히려 남성 호르몬을 낮춰야 해, 한 번도 걱정해본 적 없다”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김보성 역시 “10 이상 나올 수 있을까?”라며 허세를 보였다.

하지만 결과를 받아보고 세 사람은 충격에 빠졌다. 두 달 전 남성 호르몬이 2.51이 나왔던 이상민은 3.57로 정상 범위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남자인 이훈이 의외로 3.81이라는 낮은 수치가 나와 충격을 받았다. 이훈은 스스로 “빛 좋은 개살구”라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실망했다. 반면 김보성은 6.13으로 세 사람 중에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다. 김보성은 의사 선생님에게 “감사의리”라며 좋아해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자리를 이동해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이훈의 둘째 아들 이정이 깜짝 등장했다. 이훈이 중 2병에 걸린 아들의 욱하는 성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놓자 이상민은 이훈 아들 이정에게 “아빠도 젊은 시절 욱하는 성질만 없었으면 지금 부자가 되었을 거다”라며 “여기 삼촌들 다 못 살아”라고 자폭 조언을 해 웃음바다가 됐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사지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사지제공=SBS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홍진영과 김종국이었다. 홍진영 집에 모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미운 우리 오빠’들은 여심을 파악하기 위한 ‘연애능력고사’를 실시했다. 홍진영이 ‘자기야,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질문했을 때 바람직한 답변을 묻자 이상민은 “네가 날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사랑해”라고 답해 탈락, 김희철은 “나만큼 사랑해”라고 자기애를 어필해 탈락했다. 반면 김종국은 “뭐라고?”라며 부끄러워하며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둘이 뭐하고 있냐”며 탁재훈을 분노케 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 속 위기 대처 능력 테스트도 이어졌다. 홍진영이 “얼만큼 사랑해”라고 묻자, 임원희는 “내가 더 잘할게”라고 했다. 이에 홍진영이 “뭐 잘못한 거 있지? 뭘 잘 할 건데?” “쳐다보지 마!”라고 반문하자 임원희는 “아오, 열 받네 진짜!”라고 참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도 “얼마 필요한데?”라고 지갑을 열었다가 홍진영이 “돈도 제대로 못 벌면서 왜 이렇게 돌아다녀?”라는 현실 직언에 눈물을 주르륵 흘려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나 얼마나 사랑해?”라는 홍진영 질문에 “먼저 뽀뽀를 해 준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탁재훈은 “넌 뽀뽀에 미쳤냐?”며 뽀뽀귀신 김뽀뽀라고 놀렸다. 이 장면은 이날 1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지만 의기양양하던 김종국도 홍진영이 “오빠 이제 운동 좀 그만해. 근육이 큰 남자는 싫다. 오빤 운동 중독자!”라고 말하자 급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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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를 통해 생애 첫 MC 데뷔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이 걸어온 100년, 트롯이 날아갈 100년을 그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 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꾸미는 신명나는 트롯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등이 마련된 ‘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탄생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최초로 트롯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자, 트롯 100년사에 한 획을 그을 역대급 빅쇼를 이끌어가게 된 임영웅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소감과 준비 과정,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답했다.

Q1. 데뷔 후 처음으로 MC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더욱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2020 트롯 어워즈’ 메인 MC가 된 소감은?

▲ 평소에 제 목소리를 들은 주변 분들이 DJ나 MC를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말씀들을 종종 하셨다. 그래서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 있는데, 진짜 MC를 맡게 됐다고 하니 잘할 수 있을지 덜컥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조보아 씨를 비롯해 다른 MC 분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처음 해보는 새로운 도전인데다 흔치 않은 기회여서 재미있게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Q2. 첫 MC 도전을 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하면서 김성주 선배님과 붐 형님이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트롯 어워즈’인 만큼, 우리나라 트롯의 역사나 의미 있는 노래들에 대해 공부를 좀 해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찾아보고 있다.

Q3. 바쁜 스케줄로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완벽한 ‘멀티 플레이어’란 평가도 있는데, 소감은 어떤지?

▲ 완벽한 멀티 플레이어라면 정말 좋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주어지다 보니까, 최선을 다 하기는 하지만 늘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제 인생에 다시는 못 올 가장 바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주어지는 모든 역할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Q4. 최근 ‘2020 트롯 어워즈’ 포스터 촬영을 했다. 포스터 촬영을 했을 때 소감과, 현장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 최근 여러 화보와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마무리 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완성된 포스터가 너무 멋지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Q5. ‘미스터트롯’으로 시작해 ‘2020 트롯 어워즈’에까지 오게 됐다. 임영웅에게 ‘미스터트롯’, 그리고 ‘2020 트롯 어워즈’는 어떤 의미인지?

▲ ‘미스터트롯’은 제 인생에서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고,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 트롯계에 ‘기적’ 같은 일이다. 오직 ‘트롯’만을 위한 시상식이 열리다니,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트롯을 사랑해주셔서 가능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임영웅과 ‘트롯 어워즈’를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6. 대규모 시상식에서 선보일 임영웅의 슈트 핏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혹시 예상하고 있는 시상식 스타일이 있는지?

▲ MC를 처음 해봐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원래가 많이 튀는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격식을 갖춘 포멀한 정장을 입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역대급 규모의 축제에 참석하는 것이어서, 특별하고 재밌는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

Q7.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임영웅의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 트롯 어워즈’에서 보여줄 본인의 무대나 선곡에 대해 생각한 게 있다면?

▲ 만약 ‘트롯 어워즈’에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면, 아무래도 트롯 축제이니 만큼 정통 트롯을 부르게 되지 않을까 싶다. 흘러간 노래들 중 ‘영시의 이별’이나 ‘나는 울었네’ 같은 곡도 좋겠고, ‘영영’이나 ‘갈무리’ 같은 진한 분위기의 나훈아 선배님 노래도 좋을 것 같다.

Q8. ‘2020 트롯 어워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트롯 시상식’이다. 저도 처음 겪어보는 시상식이라 어떻게 진행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든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귀호강, 눈호강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아직 상상이 안가지만, MC로 활약할 임영웅의 모습 역시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제작진은 “트롯이 더 젊고 더 대중적이며 폭 넓은 장르 확산까지 가능하게 한 요즘 트롯의 중심에 임영웅이 있다”며 “트롯이 더 젊고 핫해질 계기가 될 이번 시상식에서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와 지명도가 높은 임영웅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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