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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이콘택트’. 채널A 제공
‘아이콘택트’. 채널A 제공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수상한 노태권&최원숙 부부의 드라마틱한 반전 눈맞춤으로 수요일 밤을 사로잡았다.파워볼실시간

8월 19일(수)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뒤를 이어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은 노태권&최원숙 부부가 눈맞춤방을 방문했다.

아내의 눈맞춤 초대를 받고 온 노태권 씨는 자신들이 부부의 날 대상 상장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롤모델’로 언급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짐승을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이라며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난독증이 심각해서 중졸 학력에 17살부터 공사장 막노동을 하고 알코올 중독에 빠진 밑바닥 인생이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노 씨는 “아내의 권유로 43세에 글자 공부를 시작해 2006 수능 모의고사에서 7회 연속 전과목 만점을 받았고 아들 둘을 직접 가르쳐 국내 최고의 명문대 S대에 보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아내의 희생적인 사랑과 가르침으로 저런 성과가 나왔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사전 인터뷰에 나선 아내 최원숙 씨는 “양보 없습니다. 이혼 꼭 해야겠어요”라고 결연히 말해 ‘대반전’을 연출했다. 남편의 뒷바라지를 그만두고 싶다는 최 씨는 “신혼여행 가서야 남편으로부터 난독증이라는 고백을 받았다”며 “연민의 정 때문에 내가 ‘평강공주’가 되기로 하고 지금까지 살았는데, 남편이 집을 계약할 때조차 중요한 문구를 잘못 보는 것은 물론 은행 업무조차 어려워 항상 내가 함께 해야 했다”고 지금까지의 고생을 고백했다.

난독증 때문에 일하기도 힘든 남편을 뒀던 최 씨는 생계를 위해 20년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해야 했다. 그런 아내를 지켜본 남편 노 씨는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고, 결국 난독증까지 극복해냈다. 아내 최 씨는 “본인도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그런 성과에도 아내 최 씨가 이혼해야겠다고 하는 이유는 있었다. ‘인생역전’ 이후 강연 등으로 팬이 많이 생긴 남편 노 씨는 “원래 제 꿈은 국제변호사였다”며 로스쿨 진학을 꿈꾸는 한편, 출판업, 해외봉사, 가수 등 수많은 향후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런 꿈에 젖어 있는 사이에 아내 최 씨는 여전히 남편의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받고 계좌번호까지 일일이 알려주는 수고를 해야 했다. 그럼에도 남편은 “80살까지 돈을 많이 벌어서, 80살 이후엔 매년 한 기수에 30명씩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겠다”는 야망까지 밝혔다.

마침내 눈맞춤방에서 아내 최 씨는 “이혼 고백을 하러 왔다”고 ‘폭탄선언’을 했고, 남편 노 씨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런 말은 하면 안 돼. 늙어 죽을 때까지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 씨는 “도전에만 관심이 있으니까, 내가 이혼 선언할 수밖에 없잖아요”라며, “그게 아니면 1년만 안식년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꿈이 많은 남편 노 씨는 “그건 말이 안 되지. 내가 사업을 해 놓고, 당신 꿈은 나중에 이루라”며 아내가 자신의 모든 계획에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어차피 100세 시대인데, 80살 이후로는 당신 꿈을 확 밀어줄게”라고 말했다. 그래도 최 씨는 “오죽했으면 안식년을 달라고 했겠어요. 안식년 1년 안 주면 이혼하고 싶다니까”라며 버텼다. 또 “당신이 열심히 하는 건 잘 아는데, 너무 열심이니까 평범한 나는 힘들어요. 나도 당신한테 할 만큼 했고, 나도 내 삶을 찾고 싶어요”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최 씨의 단호함에 그동안 아내의 고생을 곰곰이 되새겨 본 노 씨는 “내가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신이 30년 동안 어땠을까 싶다”며 “내가 무식하고 철이 없어 참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화끈하게 “좋소. 1년 미루고 당신 도와주겠소. 그럼 이제 이혼이란 없는 거야?”라고 말했고, 아내 최 씨 역시 “반납받을게요”라고 수긍했다. 그제야 노 씨는 “당신은 나에게 스승이자 멘토, 구세주인데… 이제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지도 마세요”라며 선택의 문을 넘어가 아내와 포옹했다.

눈맞춤을 마친 남편 노 씨는 “아내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내 편에서만 생각했다”고, 아내 최 씨는 “한 말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니 믿는다”고 말해 ‘대상 받은 부부’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 최 씨는 “제가 그런 말을 했으니 남편이 얼마나 충격이었겠느냐”며 “그래도 오늘이야말로 진심으로 소통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 씨는 “죽었다 살아난 날이에요”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MC들은 “과연 해피엔딩이 될지 우려되는 눈맞춤이었는데… 역시 대상을 받으신 부부”라며 이들의 백년해로를 기원했다.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시청자도 게스트도 느끼는 문제를 ‘뽕숭아학당’ 제작진만 모른다. 제작진의 부족한 역량이 출연자들까지 욕 먹이고 있다.파워볼실시간

8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1부에서는 게스트 선미와 놀이공원에 방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2부에서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울산 당일치기 여행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뽕숭아학당’ 1부는 9.803%, 2부는 10.8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저 시청률보다 떨어진 수치다.

‘뽕숭아학당’은 당초 레전드에게 노래를 배우는 ‘노래 교실’ 콘셉트로 시작됐지만, 이후 더 넓은 범위로 확장돼 트롯맨F4가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게스트가 없을 때는 트롯맨 F4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의 관계성을 좋아하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문제는 화제성 높은 고정 출연자들과 게스트들이 나오고, 프로그램이 자유로운 확장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 장점들을 제작진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특히 선미가 출연한 놀이공원 편은 2020년대 예능을 보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아무리 콩트 형식을 가미한 프로그램이지만, 임영웅 영탁이 선미를 놓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다 대뜸 노래를 부르는 각본은 실소를 자아냈다. 지난주 출연한 임창정은 “오늘까지만 하고 이 콘셉트 버리자”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2부 울산 여행 편에서도 제작진의 무지함이 드러났다.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대왕암공원에 방문한 가운데, 세 사람을 향해 몰려든 인파를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여준 것. 이들 중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도 다수였다. 물론 이날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해당 장면을 굳이 노출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 혼잡한 상황은 촬영 직후 SNS 등에 올라온 영상들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출연진과 시민들을 분리하는 게 제작진의 몫이지만, 해당 영상에는 밀려든 인파로 난감해하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만이 담겨있었다. 심지어 제작진은 방송에서 이 장면을 세 사람의 뜨거운 인기를 강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TV조선의 무개념 편집이 도마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미스터트롯의 맛’ 역시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시기, 임영웅의 인기를 강조하기 위해 어머니의 미용실에 팬들이 몰린 모습을 그대로 방송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뽕숭아학당’도 이 시국에 매번 촬영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을 통제하기는커녕, 이들의 리액션을 잡아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자랑하는 용도로 소비 중이다. 심지어 이들 가운데는 출연자들의 사생 팬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번 논란에 휩싸이지만 전혀 학습이 되지 않는 TV조선이다. 논란을 사서 부르는 방송 내용에 클립 영상을 이어 붙인 듯 맥락 없는 편집까지, 출연자들의 인기만 믿고 가기엔 제작진의 역량이 너무나 부족하다.(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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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홈페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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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본격연예 한밤’이 3년6개월만에 종영한다.FX시티

뉴스1 확인 결과,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본격 연예 한밤’은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본격연예 한밤’은 전신인 ‘한밤의 TV연예'(1995년~2016년)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연예계에 맞는 트렌디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지난 2016년 론칭했다.

김구라,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 등 인기 방송인이 진행을 맡아 3년6개월동안 이어져왔으나, 끝내 폐지가 결정됐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및 제작환경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예계 대형 행사들이 축소, 취소돼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콘텐츠 구성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연예가 소식이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주 1회 방송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장점을 더 이상 찾기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

‘본격연예 한밤’의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격연예 한밤’이 폐지되면서 지상파 방송국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KBS 2TV ‘연중라이브’가 유일하다. MBC ‘섹션TV연예통신’은 지난 1월 폐지됐다.

ichi@news1.kr

[enews24 고홍주 기자]

[단독] 백지영, 히든싱어6 네 번째 원조가수..사상 최초 리매치 뜬다
[단독] 백지영, 히든싱어6 네 번째 원조가수..사상 최초 리매치 뜬다

가수 백지영이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6’의 네 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7년 만에 성사된 재출연이기도 하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김연자, 김원준, 진성에 이어 네 번째 원조가수로 ‘히든싱어6’에 출연한다. 지난 10일 녹화를 마친 상태로, 해당 녹화 분량은 28일(금) 전파를 탄다.

앞서 ‘히든싱어6’ 제작진은 김종국, 백지영, 장윤정의 섭외 라인업을 발표하며 리매치를 예고했던 바.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그 첫 주자로 나서게 된 셈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1 10회에서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스트롯’ 출신 숙행이 모창 능력자로,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이 방청객으로 나와 더욱 화제가 된 회차이기도 하다. 7년 만에 돌아온 백지영이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창 능력자들과 어떤 그림을 펼쳐낼지 적잖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단독] 백지영, 히든싱어6 네 번째 원조가수..사상 최초 리매치 뜬다
[단독] 백지영, 히든싱어6 네 번째 원조가수..사상 최초 리매치 뜬다

올해로 데뷔 21년차를 맞이한 백지영은 댄스곡 ‘대쉬(Dash)’ ‘내 귀에 캔디’부터, 발라드곡 ‘사랑 안해’ ‘총맞은 것처럼’, ‘그 여자’, ‘잊지 말아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 왔다. 그의 이름 앞에는 ‘발라드의 여왕’, ‘OST의 여왕’, ‘보컬의 여왕’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히든싱어’(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는 JTBC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악예능이다.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는 참신한 포맷은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제공=트라이어스, JTBC

고홍주 기자

▲ 김호중. ⓒ한희재 기자
▲ 김호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호중의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23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김호중뿐만 아니라, 소속사 한솥밥 식구인 안성훈도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무대를 고사하게 됐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은 물론, 최근 단독 팬미팅까지 개최하는 등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전 매니저 계약 문제,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 병역 특혜 의혹 등 각종 구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과거 전 매니저 권모 씨 지인의 권유로 불법도박을 시작한 사실을 인정해 파장이 커진 가운데, 김호중 측은 불법도박 규모가 소액이었으며, 상습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이후에는 전 매니저와 불법도박을 권유한 지인과도 연락을 끊었다며 현재 불법 스포츠 베팅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알렸다.

김호중이 해당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리자, 그가 최근 녹화를 마친 KBS2 ‘불후의 명곡’과 고정 출연 중인 JTBC ‘위대한 배테랑’, 출연을 앞둔 KBS2 ‘트롯전국체전’, MBN ‘로또싱어’ 등 방송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방송사들은 김호중 방송분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울산시와 울산MBC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여 진행된다.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티켓 예매는 울산 시민들로 한정되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김호중 출연이 취소된 23일 공연에는 AB6IX, 오마이걸, 온앤오프, 다이나믹 듀오, 시크릿넘버, 공원소녀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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