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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28)과 토트넘 홋스퍼 사이 재계약 논의가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월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손흥민이 새로운 장기계약을 앞둠에 따라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사라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이래 첫 시즌 부진을 딛고 꾸준히 성장을 거듭,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지난 2018년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활약은 더욱 대단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8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도 여전히 2년 계약이 남았지만 토트넘은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기로 결심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몇 시즌 동안 뛰어난 폼을 보여준 손흥민에 대한 보상으로 그에게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구단 최고 수준 주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과 은돔벨레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그는 케인과 텔레파시로 연결돼 있는 듯한 활약으로 성공을 거머쥐었다. 케인과 함께 무리뉴 감독이 라인업을 짤 때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릴 선수 중에 하나”라면서 토트넘의 다음 과제로 위고 요리스와의 재계약을 꼽았다. 도상현 기자 하나파워볼 shdo@mbcplus.com

[OSEN=지형준 기자] 한화 김태균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한화 김태균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끝내기 ‘고향팀’ 한화 우승을 이끌지 못하고 떠난다. 동행복권파워볼

한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김태균(38)이 결국 유니폼을 벗는다. 21일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1년 프로 입단 후 20번째 시즌에 마침표를 찍으며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김태균은 선수 생활 내내 이룰 것 다 이룬 슈퍼스타였다. 2001년 데뷔 첫 해부터 홈런 20개를 터뜨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당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고졸 신인 타자로는 역대 두 번째 20홈런 타자가 되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2008년에는 홈런왕(31개)에 등극했다. 한화에선 1992년 장종훈 이후 16년 만에 나온 홈런왕이었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복귀 첫 해였던 2012년에는 8월3일까지 꿈의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왕(.363)에 올랐다. 

2012~2014년, 2016년 4차례 출루율 타이틀을 가져갈 만큼 출루 영역에선 ‘신’의 경기에 이르렀다. 특히 2016년 8월6일 대전 NC전부터 2017년 6월3일 대전 SK전까지 86경기 연속 출루로 한미일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 2009년 WBC 시절 김태균 /OSEN DB
[사진] 2009년 WBC 시절 김태균 /OSEN DB

국가대표로도 빛났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았고, 2009년 WBC에선 홈런-타점왕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 주역이 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하나파워볼

금전적으로도 남 부러울 것 없는 선수 생활이었다. 2009년 11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3년 7억엔에 계약하며 대박을 쳤고, 2012년 한화로 돌아올 때도 당시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15억원)에 사인해 초특급 대우를 받았다. 2015년 11월에도 4년 총액 84억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한 기록이 있으니 바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2010년 지바 롯데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지만 고향팀 한화에서 우승 꿈은 이루지 못했다. 지난 2006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이 가장 우승에 근접한 것으로 2012년 일본에서 돌아온 뒤에는 2018년이 유일한 가을야구 경험이었다. 

한화가 2000년대 후반부터 깊은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하위권에 추락했고, 김태균도 성적 부진 책임에 타팀의 집중 견제로 이중고를 겪었다. 선수 생활 말년에 “야구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우승 한 번은 해야 하는데…”라며 소망했지만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끝내 숙원을 풀지 못한 채 팀을 미래를 위해 선수 유니폼을 없었다. /waw@osen.co.kr

[OSEN=대구, 지형준 기자]6회초 무사에서 한화 김태균이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구, 지형준 기자]6회초 무사에서 한화 김태균이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1회 실점 위기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한 숨 돌렸다. 

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가을 징크스’에 시달리는 커쇼는 1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발했다. 브랜든 로우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랜디 아로자레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2루 득점권 위기. 

헌터 렌프로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88마일 슬라이더를 원바운드로 던졌다. 렌프로는 체크 스윙으로 멈췄다. 라즈 디아스 주심은 하프 스윙을 선언하면서 삼진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TV 중계의 리플레이 화면에서는 배트가 돌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풀카운트가 됐더라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상황. 커쇼는 2아웃을 잡으며 안도했다. 

이후 커쇼는 마누엘 마곳을 빗맞은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 실점 없이 막아냈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11승 12패 평균자책점 4.31으로 부진한 커쇼는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3경기(19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중이다. /orange@osen.co.kr

지난 6월 김태균의 홈런 세리머니. 커리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스포츠조선DB
지난 6월 김태균의 홈런 세리머니. 커리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태균이 은퇴에 대해 구체적인 뜻을 드러낸 건 지난 10월초다. 선수 본인과도 논의한 끝에 은퇴 경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레전드 독수리’ 김태균(38)의 은퇴. 시즌 전부터 “내게 선수로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던 김태균이다. 지난 몇년간의 부진 속 김태균은 떠날 때를 고민해왔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김태균의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팀의 미래를 생각할 때 은퇴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은퇴 의사를 전해왔다는 것.

정민철 한화 단장에 따르면 김태균이 구체적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은 10월초다. 정 단장은 “김태균은 재활을 열심히 했고, 구단은 1군 복귀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면서 “8월에 퓨처스로 내려간 뒤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구체적인 애기가 오고 간 것은 10월부터”라고 설명했다.

잔여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9위 SK 와이번스와의 차이는 4경기반 차이. 한화는 이미 가을야구 탈락은 물론 최하위가 사실상 굳어진 상황이다. 시즌 전 은퇴를 선언한 LG 트윈스 박용택은 간소하게나마 방문하는 구장마다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마침 일부나마 관중 입장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 한 타석이라도 은퇴 경기를 통해 팬들과 작별할 생각은 없었을까.

“은퇴 의사를 처음 표했을 때부터 고민했다. 거대한 상징성을 지닌 선수다. 구단은 김태균과의 작별을 최대치로 예우할 생각이다. 하지만 김태균 본인과 여러가지 논의를 거친 끝에 은퇴 경기는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크더라.”

마지막 1군 경기를 치르려면 1군 엔트리 하나가 필요하다. 후배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다운 속내다.

은퇴 후에도 김태균은 한화에 남아 단장 보좌역을 맡게 된다. 코칭스태프가 아닌 프런트의 일원이 된다.

“김태균은 앞으로 팀의 전략이나 전력분석 회의, 중요한 현장, 팬들과의 스킨십 등 이글스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쓰게 된다. 현대야구는 프런트와 현장의 간격이 많이 좁아진 게 사실이다. 김태균처럼 상징성 있는 선수가 은퇴 후 프런트의 프로세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큰 경험이 될 거다. 필드와 오피스에서의 시각은 또 달라지기 ��문이다. 이글스의 미래를 위해서도, 김태균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다.”

김태균으로선 지난 2001년 한화 이글스 입단 이래 20년만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일본프로야구에서의 2년을 제외하면 18년간 한화에만 몸담아왔다. 역대 최다안타 3위(2209개) 통산 타율 5위(0.320) 홈런 11위(311개) 출루율 2위(0.421) 등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은퇴식은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철 한화 단장. 스포츠조선DB
정민철 한화 단장. 스포츠조선DB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티배팅 시작 라모스는 28일 한화전 예상
불펜피칭 돌입한 윌슨도 막판 복귀시기 조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오른)과 로베르로 라모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오른)과 로베르로 라모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LG 트윈스. 핵심 전력인 내야수 로베르토 라모스와 우완투수 타일러 윌슨의 복귀는 언제일까.

LG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승리하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잔여 4경기를 남기고 2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최근 투타 공히 상승세가 뚜렷한데 기대 요소도 존재해 또 고무적이다. 현재 부상 중인 라모스, 윌슨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발목 부상을 입은 라모스는 지난 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현재 재활 중이다. 최근 호전되고 있으나 이번 주 1군 합류는 어려울 전망. 류중일 감독은 20일 “라모스가 오늘 강하게 티배팅을 쳤다고 하더라. 그만큼 통증이 없어져다는 뜻”이라면서도 “하지만 3주간 경기를 못했다. 이번 주는 (1군 합류는) 어려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빠르면 28일 홈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윌슨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 지난 18일 불펜피칭을 마쳤고 이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은 상태. 윌슨은 앞으로 한 차례 더 불펜피칭을 진행한 뒤 복귀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일요일에 70% 정도로 던졌다. 일단 피칭을 한 번 더 보고 난 뒤 괜찮으면 2군에서 연습경기 1,2이닝을 던질 예정”이라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복귀전이) 될 지 포스트시즌으로 넘어갈 지는 상태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윌슨의 경우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포스트시즌 선발등판 점검 차원에서 시즌 막판 짧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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