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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우이혼’ 선우은숙이 달라진 이영하를 보고 크게 놀랐다.파워볼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은 40년 만에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위해서 흑돼지 구이를 준비했지만, 알고보니 선우은숙은 돼지고기를 먹지 못했다. 

선우은숙은 “소고기면 먹는데 난 돼지고기를 잘 못 먹는다. 자기가 기억을 다 까먹었다. 우리가 항상 특별한 날 만났다. 모임, 생일처럼 특별한 날. 삼겹살 집에서 고기를 안 먹고 소고기를 먹어서 내 취향과 느낌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요새 뉴스 못 보냐? 3년 지난 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투덜거렸지만, 선우은숙은 “난 3년이 아니라 40년 지난 일도 다 기억한다. 관심의 차이”라고 했다.

이에 이영하는 “난 솔직히 돼지고기는 깜빡했다. 옛날에는 당연히 알았고, 지금 얘기하니까 다 기억난다”며 “난 잘하는 게 없고 기억력도 없다.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게 내 최선의 목표고, 과거는 흘러가는 거고 현재가 중요하다”고 고백했다.

이영하의 달라진 모습에 선우은숙은 “꿈인가 생시인가 한다.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냐? 방송 때문이냐?”고 질문했다.

이영하는 “내 인생에 구라는 없다. 쪽팔림도 없다. 이게 무슨 방송이라고 잘해주겠나. 지난번에 부산 신혼여행 가서 3시 반에 들어왔네 어쨌네, 신혼여행을 그렇게 해서 망쳤네 그러더라. 그때 진정성을 읽었다. 내가 한번은 제주도 와서 제대로 신혼여행처럼 분위기를 행복하게 떠날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게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영하가 예전과 비교해 달라졌다’는 선우은숙은 “걱정된다 여러 가지로, 너무 잘해주지도 마. 그냥 적당히 하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내가 세운 계획은 그대로 밀고 갈 거다. 턱이 빠지든 입이 귀에 걸리든, 기대해”라며 ‘제주도 영하투어’를 이어나갔다.

/ hsjssu@osen.co.kr

[사진]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배우 강부자의 진심 가득한 인생 이야기와 노래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금요일 밤의 ‘감성 예능 최강자’로 등극했다.파워볼게임

18일 방송한 MBN 음악 토크쇼 ‘예스터데이’는 평균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았으며, 배우 김나운이 깜짝 손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강부자, 이묵원, 故 김자옥, 장미화, 김나운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SNS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강부자는 오프닝 무대에서 7회의 주인공이자 리포터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하며 특별한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MC 주현미의 히트곡 ‘눈물의 부르스’를 열창해 분위기를 후끈 달구기도 했다. 강부자는 “겁도 없이 주현미 앞에서 주현미 노래를 불렀다”라고 머쓱해하던 것도 잠시 “밤새도록 노래만 하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흥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1962년 드라마 ‘구두창과 트위스트’로 데뷔한 강부자는 59년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쳐 ‘국민 배우’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는 “어린 시절, 집 앞 대청마루에서 동네 꼬마들과 함께 즉석 공연을 펼치곤 했다”라며 “낭만적이고 감성적이었던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뒤이어 금잔디가 강부자의 어머니가 자주 부르시던 ‘황성 옛터’를 부르자, 강부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런가 하면 강부자는 ‘인간 주크박스’로서의 매력도 발산했다.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패티김의 ‘못 잊어’ 등 애창곡의 가사를 모두 외워서 불러 감탄을 자아낸 것. “사실 최백호 선생님으로부터 ‘나이 더 들면’이라는 노래를 선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연 강부자는 “올해 안에 음반 녹음을 할 것 같다”라고 앨범 발매 사실을 알렸다. 이후 최백호와 즉석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가수 데뷔를 향한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부자와 48년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는 가수 장미화는 깜짝 손님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강부자와 자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그는 강부자의 남다른 ‘노래 사랑’을 증언하며 자신의 히트곡 ‘내 인생 바람에 실어’를 강부자와 함께 부르며 둘의 첫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강부자는 14년간 ‘황인용 강부자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동했던 그 시절 추억들을 회고하며,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열창했다.

무엇보다 그는 “데뷔 초부터 노역(老役)을 많이 맡아 왔기에, 다양한 곳에서 쓰임새 있는 배우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것 같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럼에도 강부자는 “연속극에서 멜로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며 배역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에 제작진은 특별 코너인 ‘멜로 상대역 이상형 월드컵’을 준비해 강부자의 못 다한 한(?)을 풀어줬다.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이덕화, 한진희, 노주현, 안재욱, 남편 이묵원 등이 대거 출전했고 이중 강부자는 송승환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그는 “남편 이묵원과는 55년이나 살았는데 뭘 또~”라며 “인간적으로 송승환을 아주 좋아한다”라고 이상형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부자는 부자다’라는 인생 이야기 키워드에서는 ‘사람 부자’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부자는 친자매처럼 많은 의지가 됐으나 일찍 세상을 떠난 고(故)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고, 그녀와의 마지막 추억을 털어놨다.

뒤이어 배우 김나운은 양손 무겁게 선물 보따리를 들고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강부자의 기운을 북돋아줬다. 평소 ‘리틀 강부자’로 불릴 만큼 강부자와 가까운 사이인 김나운은 “대본 연습을 하다가 선생님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잔 적도 있다”라고 정 많은 강부자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나아가 후배 배우 유준상, 이정은 등이 강부자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와,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강부자는 MC 주현미를 비롯해 ‘인생곡 가수’ 모두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했고,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다 같이 합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부자의 인생 앨범을 채우기 위해 나선 후배 가수들의 라이브 역시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 김광석을 좋아한다는 강부자를 위해 MC 김재환은 직접 기타를 치며 ‘먼지가 되어’를 불렀고, 뮤지컬 배우 장은아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열창해 소름을 유발했다. ‘똑순이’ 배우 김민희도 강부자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인생곡 가수’로 출연해, 금사향의 ‘소녀의 꿈’을 선사했다. 박세욱은 고(故) 김자옥과 강부자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오승근의 ‘빗속을 둘이서’를 불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lnino8919@osen.co.kr

[뉴스엔 최승혜 기자]

유깻잎의 친정엄마가 딸 부부의 이혼에 대한 상처를 드러냈다.

12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최고기-유깻잎이 전 장모, 딸 솔잎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파워사다리

앞서 전 장모는 최고기에게 혼수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유깻잎은 친정엄마를 말리며 갈등을 빚었다. 신동엽은 “두 사람은 너무 사랑했는데 가족간의 갈등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아니냐. 로미오와 줄리엣 같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원희와 김새롬은 “지난주 너무 울어서 다음날 눈이 엄청 부었다”며 맞장구쳤다.

구 처가댁에서 어색하고 서먹한 밤을 보내게 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어떻게 풀어도 안된다. 그래도 다 풀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날 최고기는 전 장모와 함께 바다 나들이를 계획, 장모님의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했고 또 전날 사온 스카프를 목에 둘러줬다. 그러나 깻잎 엄마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고, 솔잎이 잘 키워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연락 자주 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다.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 왔겠냐”며 “어떻게 딱 연락을 끊겠냐. 제가 정희한테 좋은 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깻잎 엄마는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있다. 내가 잘 이겨내야지”라며 “(이혼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 부모라서 더 힘든 시간이었다. 정희가 잘 했든 못했든 배신감이 컸다.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모습 보기 싫어서 죽어버릴까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 어찌됐던 잘 살아라. 나도 잘 사는 방향으로 해야지. 그게 내 마지막 이야기”라고 털어놨다.

이후 깻잎 엄마는 최고기와 손녀가 바닷가에서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깻잎 엄마가 “돈 주고 뺨 맞는 기분이더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놓자 유깻잎은 “언젠가 나올 얘기였는데 다 오빠 잘못인 것처럼 얘기하니까 대화가 안될 수밖에 없지”라고 설명했다. 깻잎 엄마는 “너가 솔잎이 볼 때 외에는 (최고기와) 연락하지 말라”며 “네 시아버지가 너 욕했다며”라고 물었다. 유깻잎은 “나는 전 시아버지가 나를 욕하든 상관없다. 나한테 연락해서 욕하는 것도 아니고 솔잎이 아빠한테만 얘기하는 거니까 신경 안 쓴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케이블카를 타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유깻잎은 친정엄마의 얘기를 잘 넘겨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며 화해의 악수를 청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현재 남자친구 있는지 다시 한번 물었고 “솔잎이한테 물어봤더니 삼촌 있었다고 하던데?”라고 떠봤다. 유깻잎은 남자친구 없다며 친구의 남친이었다고 털어놨다. 유깻잎이 “솔잎이가 맨날 ‘이모 이모’ 한다. 너도 조심을 하나도 안 하잖아”라고 하자 최고기는 “그래서 내가 솔잎이에게 이모 이름을 안 알려준다”며 능청스럽게 웃었다.

솔잎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깻잎 엄마는 “솔잎이 언제든 할머니집에 와.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우리 솔잎이 씩씩하게 잘 클 수 있지?”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깻잎 엄마는 잠든 솔잎이에게 “할머니가 너무 미안해”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이혼한 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는 딸 솔잎이를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벌였다. 유깻잎은 제작진에게 “솔잎이가 어릴 때 ‘유치원에 들어가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받으면 기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딸 솔잎이의 모든 성장을 함께 할 수 없다니 아쉽다”며 눈물을 쏟았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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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자녀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12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2회에서는 대식가 방송인 박지윤이 허영만과 함께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서울 마포로 맛 기행을 떠났다.

이날 박지윤은 “남편은 뭐하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저랑 입사 동기라서 같이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박지윤의 남편은 현 KBS 소속 최동석 아나운서였다.

허영만은 부부가 아나운서인 만큼 아이들 역시 목소리가 좋겠다고 반응했다. 이에 박지윤은 가만히 웃더니 이내 “다른 친구들은 집에서 수학 못하면 혼나는데 저희 집은 받아쓰기 틀려오면 혼난다. 이건 안 된다. 이건 엄마, 아빠가 용납 못 한다”며 부모님의 직업 탓 자식들이 겪는 색다른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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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 마라톤 도전,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장도연, 손담비, 헨리, 박세리, 김지훈 나이, 집, 차, 결혼 없는 미혼 일상 등이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기안84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됐다. 무려 서울 한 바퀴를 돌다시피 한 그의 대장정은 기안84의 굳건한 의지 아래 마무리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기안84 ‘먹방’이었다. 긴 마라톤을 끝내고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맥주, 식당 칼국수를 포장해 온 그는 숙소에서 여전히 상의를 탈의한 채 집안 방바닥에 앉아 ‘혼밥’을 즐겼다.

기안84의 뜨끈한 칼국수 ‘먹방’은 그 자체로 야심한 시각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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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다웠다. ‘혼밥’을 마친 그는 그대로 불을 끄고 맨바닥에서 홀로 이불을 덮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 그는 “10시간 동안 42km 뛰고 나면 정말 잠이 잘 온다”라는 경험담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기상한 기안84는 다리에 근육이 뭉친 듯 어기적어기적 걸어 다니며, 친근감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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